롯데온·롯데면세점, 100억 규모 면세 재고 ‘명품 빅세일’
2022-06-07 정정숙 기자
면세 재고 명품 100억원 물량이 풀린다. 롯데온과 롯데면세점은 7일(오늘)부터 오는 16일까지 약 100억원 규모 명품 빅세일을 연다. 이번 행사는 면세점 재고 명품의 한시적 국내 판매 허용 1주년을 기념해 기획했다.
브랜드 ‘클로에’, ‘발리 토리버치’ 등 총 53개 브랜드 상품을 최대 8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롯데온은 7일부터 11일까지 5일간 매일 한정 상품을 선정해 특가에 판매하는 ‘하루 특가 코너’도 별도로 운영할 예정이다.
롯데온과 롯데면세점은 이번 행사에는 예약 배송 상품 비중을 크게 늘렸다. 예약 배송 상품을 구매하더라도 개인이 별도로 통관 절차를 진행할 필요가 없다. 구매한 상품은 이번달 22일과 다음달 1일 두 차례에 걸쳐 나눠 발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