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얼리 트렌드가 성별을 넘나드는 ‘젠더리스’로 정착하면서, 주얼리 브랜드 디디에 두보도 실버 컬렉션 라 므아르를 출시했다. 럭셔리 주얼리 소재로 불리는 금 대신 은으로 제작한 점을 특징으로 내세웠다.
디디에 두보가 젠더리스 키워드를 내세우면서 디자인한 라 므아르는 프랑스 여성 4인을 오마주한 화보를 촬영했으며, 마지막 화보는 코코 샤넬 뮤즈로 알려진 시도니 가브리엘 콜레트를 오마주했다. 당대 인플루언서이자 소설가였던 시도니 가브리엘 콜레트는 여성 최초로 단발머리에 바지를 입어 최초의 매니시룩을 선보였다.
라 므아르 컬렉션은 브랜드 뮤즈 한예슬과 컬렉션이 추구하는 가치를 돋보이는 화보를 촬영해 홍보한다. 실버 주얼리와 컬렉션이 지향하는 가치에 맞게 무채색 톤으로 화보를 완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