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트렌드페어, 103개 브랜드 참가
PIS와 연계해 9월 1일 개막
2022-06-08 이영희 기자
국내 패션수주 전시회 ‘2021트렌드페어’가 오는 9월1~2일, 코엑스 E홀에서 오프라인 행사로 열린다. 코로나19로 인해 온택트(Ontact) 방식으로 개최된 ‘트렌드페어’가 이번에는 바이어(B2B)중심 오프라인 전시회로 열릴 예정이어서 모처럼 현장감과 활기찬 분위기가 기대된다.
한국패션산업협회(회장 한준석)가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문승욱) 지원아래 진행하는 이번 페어에는 온-오프라인 유통 바이어, 쇼룸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의 심사를 통해 선발된 여성복, 남성복, 유니섹스, 패션잡화 등 총 103개 브랜드가 참가할 예정이다.
초청대상은 백화점 및 복합쇼핑몰, 편집샵 및 쇼룸, 온라인 유통업체 바이어, 전문 브랜드 사입 및 디자이너와 협업을 추진 중인 패션기업, MD, 홀세일 브랜드를 사입해 콘텐츠를 강화하려는 소매업자등으로 다양한 비즈니스 매칭이 기대된다.
특히 이번 2021트렌드페어는 프리뷰인서울(PIS)기간과 연계, 안전한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사전 등록한 바이어들을 대상으로 상담을 진행하며 일반 소비자들과는 소통 확대차원서 다양한 온라인 이벤트를 제안한다.
참가 브랜드들은 기존 참여사 외에 독창적인 디자인력과 서울패션위크 및 해외전시회 참가 이력이 있는 신규 브랜드들로 구성된다. 현장 참여가 제한된 일반소비자들은 국내 대표 온라인 플랫폼과의 협업으로 온라인 방송 등 참가브랜드들의 홍보를 위해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4월부터 참가 브랜드를 모집, 트렌드페어 현장심사 등 총 4차례 심사과정을 통해 최종 TOP10수상 브랜드를 선정하는 ‘K패션오디션’이 함께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