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덕물산, 매직쇼서 수출선 개발

2001-01-13     한국섬유신문
남성복과 숙녀복 수출로 성가를 높이고 있는 광덕물산 (대표 박형길)은 적극적인 수출시장개척에 주력하면서 내달에 열리는 미국 매직쇼에 출품한다. 미국 시장내 유명백화점에서 비즈니스 슈트로 수출을 늘려온 광덕은 자사의 거래선 상담과 신규 직수출 바이 어 발굴을 위해 다양한 남성복과 여성복을 출품한다. “매직쇼는 정통적으로 캐주얼 남성복전시회 전문이었 으나 최근 브랜드관이 새로 생겨나고 있으며 아이템도 토틀화 되고 있는 추세다”고 관계자는 설명하고 있다. 광덕의 남성복은 현재 미국내 페더레이티드 백화점과 메이시 블루밍 데일 등 유명백화점에서 꾸준한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전공정 자동화된 라인으로 생산되는 광덕의 비즈니스 슈트를 내추럴한 숄더로 입어서 편안 하며 암홀 부분을 핸드 메이드로 생산 고급스러운 느낌 으로 이미지를 확보하고 있다. 완제품가격은 100% 울 소재 슈트가 250달러-300달러 선을 형성하고 있다. 특히 광덕은 이들 미국내 유명백화점으로부터 3년 째 최우수 밴더상을 수상하는 등 중견사 거듭나고 있다. 또한 여성복은 정장 느낌이 강한 디자이너 기획생산에 의존 수출을 활성화하고 있는데 커리어 우먼대상이다. 미국내 ‘TAHARI’라는 디자이너 브랜드에 전량 수 출하는 광덕물산의 여성복은 고급스럽고 트렌드가 강한 것이 특징이다. 현지에서 가격은 350달러-500달러선 판매되고 있는 고 가품 이다. 한편 광덕은 지속적인 수출활성화로 연간 2000만 달러 선 매출고를 달성하고 있다. /김임순기자 iskim@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