百 입점‘名品化·賣出力’ 우선

2001-01-13     한국섬유신문
침장업계가 올해 신규브랜드를 대거 도입하고 고급 백 화점 입점을 위한 영업을 적극 펼치고 있으나 바이어들 은 매출력 여부에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어 주목된다. 관련업계 및 바이어들에 따르면 침장업계가 백화점의 고급화 전략에 편승한 신규 차별화 브랜드를 대거 도입 해 놓고 있으나 어떤 브랜드가 어떻게 매출을 올릴 것 인가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귀추를 주목시키고 있다. 현재 모 백화점은 수입 침구류를 대거 도입해 놓고 명 품화 이미지 제고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나 정작 매출을 올리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 다. 특히 올 2월경 전체적인 매장 리뉴얼 계획과 맞물 려 신규브랜드와 대거 교체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 려져 열기를 고조시키고 있다. 특히 최근 국내 침구류업계가 도입 새로 런칭하고 있는 브랜드들은 대부분 브랜드 이미지에만 열중, 캐릭터 브 랜드니 디자이너 브랜드니 하며 외치고 있으나 바이어 들은 이미지 못지 않게 어떻게 매출로 뒷받침 해줄 것 인가에 포커스를 맞추고 있다는 것. 주요 백화점 바이어들은 올 봄 새로운 얼굴의 혁신적 리뉴얼 방침을 세우고 적정한 업체를 선정코자 심사하 고 있다. “영업은 뚜껑을 열어봐야 하는 만큼 월등한 영업전략 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현재 직수입브랜드 C와 라 이선스 브랜드 L등이 유력한 것으로 드러내고 있다. / 김임순기자 iskim@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