림인터내셔날, '레지데'

2001-01-13     한국섬유신문
림인터내셔날 대표 정용구)의 ‘레지데{67}s’의 봄 은 시크함과 모던함 속에 시즌테마인 Dream of Nature 를 적용했다. 삶에 대한 67가지 상념들을 의상에 함축 시키고 있는 브랜드 이미지와 자연과 자연을 닮은 모든 것들 사이에서 그 생명의 근원에 경의를 표한다는 뜻이 다. 신선하고 순수한 자연스러움을 찬양하는 독창적인 기법 으로 선보였다. 서브테마인 ‘Calm’은 아침의 고요함 속에서 만나게 되는 나 자신의 자유로운 모습을 표현하는 이 그룹은 화이트에서 베이지에 이르는 잔잔한 컬러에 면이나 린 넨 등의 가볍고 부드러운 천연소재를 사용한다. ‘Gelati’는 부드럽고 달콤한 컬러를 액센트로 뉴트럴 컬러 군이 맑은 하모니를 선보이는 그룹이다. 모던함과 내추럴한 감성의 믹스, 실크와 데님의 사용 등으로 신 선 감이 돋보인다. ‘Ethn Love’수작업의 즐거움이 느껴지는 리치한 느 낌의 의상들이 선보인다. 그린에서 블루 와인에 이르는 골드 컬러의 바이에이션은 제품의 고급스러움을 더해주 고 실크나 린넨 면 등의 천연소재와 현대적인 소재의 혼용이 보여진다. 액서서리의 비중을 높여 브랜드의 장점을 강조하고 있 는 ‘레지데’는 독창적인 고감도의 오뜨꾸띄르 소품으 로 구성했다. 건강미를 살린 귀여우면서 섹시한 라인에 신선함과 시 크함을 강조한 레지데의 올 봄 의상들은 제 2의 도약을 시도하고 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 김임순 기자 iskim@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