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 인터내셔널,‘인베이스’ 연일 상한가
2001-01-13 한국섬유신문
99년 F/W 시즌 안정궤도에 진입한 (주)예전 인터내셔
널(대표 : 손영호)의 ‘인베이스(enbase)’가 최근 연일
계속되는 매출고로 관련업계의 호평을 받고 있다.
지난해 12월 총 매출 15억원을 기록 매출력을 보인
‘인베이스’가 올해도 잇따른 상승세가 예고되고 있
다.
‘인베이스’는 상품기획 적중, 적절한 트렌드 수용, 스
타일리쉬 베이직에 럭셔리한 소재와 컬러 등 뛰어난 상
품력에 힘입어 10월 총 매출 10억 1,000만원, 11월 총
매출 11억원에서 12월 15억원 등 상승세를 탔다.
특히 신세계 본점, 현대 신촌점, 상계 미도파점, 대전
엔비 매장이 1억원을 넘는 고른 매출력을 과시했다.
이같은 매출력은 겨울상품 중 패셔너블한 인조 fur 코
트가 소비자의 니드를 적극 수용했으며, 트렌드 적중도
핑크, 브라운, 베이지 등 세 가지 컬러와 섬세한 파스텔
핑크 컬러는 부드럽고 럭셔리한 느낌 호응을 얻었다.
인조 fur 코트는 기획 물량은 300장이었으나 5차 리오
더 분량만 2천장이 매장에 투입된 상태다. 고급스러운
이미지에 합리적 가격인 핸드메이드 롱코트도 좋은 매
출을 보였다.
올 하반기의 매출 성장으로 겨울 상품 정상 판매가 순
조롭게 진행될 것으로 보이며, 12월 현재까지 겨울 상
품 소진율은 65%를 육박하고 있다. 봄 상품은 예정대
로 이 달 10일 출고할 것이며 일주일 간격으로 15∼20
개의 모델이 계속해서 출고될 예정이다.
‘인베이스’는 올해 총 매출 목표를 200억원으로 책정
하고 이를 위해 각 매장별 차별화 된 상품구성과 반응
출고 등을 통한 상품 회전률을 높이는데 총력을 경주하
고 있다.
리치한 감성이 돋보이는 스타일리쉬 베이직의 ‘인베이
스’2000년 S/S 시즌에는 가방, 구두, 벨트 등의 패션
액세서리 콜렉션을 대거 선보인다. 시즌 컨셉에 맞춰
도시적 감성과 자연회귀의 로맨틱한 경향을 패션 액세
서리에서도 제안한다.
/ 김임순 기자 iskim@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