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롬니시, 伊 직수입‘크라우슈라’ 전개

2001-01-13     한국섬유신문
‘핑크하트’의 샤롬니시(대표 최두현)가 고품격 브랜 드 ‘크라우슈라(Clausura)’를 이태리에서 직수입 전 개한다. 고급백화점 공략을 목표로 새로 도입한 ‘크라우슈라’ 는 성스러운 장소, 성역을 뜻한다. 이태리내 50년 역사를 간직한 ‘크라우슈라’는 부친의 가업을 이어받아 제품의 예술성을 표현하는데 노력하고 있다. 특히 중세 성당의 스테인드 글래스 우아함과 화 려함을 형상화한 패치웍 스타일의 독특한 침장 패턴을 완성해 냈다. ‘크라우슈라’는 그 제품의 우아함과 화려함에 누구나 원했지만 양에 의해 질을 희생하지 않는다는 철칙을 고 수 한정된 수량만을 생산해 옴으로 그 희소성을 더해가 고 있는 브랜드로 정평이 나있다. ‘크라우슈라’브랜드 테마는 ‘Retro-Feminine’ 과 ‘Zen-Ethnic’으로 제안했다. 레트로 페미닌은 여성적 인 로맨틱한 감성을 깊고 우아한 감각으로 표현한 페미 닌한 스타일이다. 젠-에스닉은 새롭게 제시하는 유행트렌드를 적용한 것 으로 특히 뉴 밀레니엄 라이프 스타일이다. 이미지는 세련되고 고상한 영원무궁한 존재, 즉 영원성 을 의미하는 ‘리파인드 이터니티(Refind Eternity)’와 도시적인 아름다움과 동서양의 트렌드선을 동시에 보여 주는 고감각의 브랜드를 표현한다. 소재는 자카드와 린넨 도비 엠브로이드 샤넬직. 컬러는 크림과 아이보리 내추럴화이트등 오리엔탈컬러와 트렌 드 컬러의 믹스매치를 제안하며 액센트컬러로는 골드 실버 그레이 등. 샤롬니시는 적정물량을 수입 생산체제를 강화하며 수입 델리를 최소화 시켜 신선감을 소비자에게 전달코자 한 다. 철저한 고각전략과 침장전문 브랜드의 아이덴티를 확립 해 타브랜드와의 차별화를 추구하고 있는 이 회사는 대 품은 90-120만원 대 소품세트는 60-70만원대의 가격 선을 정했다. 에이지 타겟은 30대-40대 안정된 생활을 영위하는 리 치한 감각의 전업주부들을 공략한다. 한편 이 회사는 ‘크라우슈라’의 직수입전개로 고급화 에 매진하고, 실용적인 중저가 제품을 기획 행사매출을 병행 브랜드 전개의 안정화를 꾀해나간다는 전략이어서 고급백화점 바이어들로부터 관심을 모으고 있다. /김임순 기자 iskim@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