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TI시험연구원(원장 전제구)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미세먼지 대응을 위한 ‘산업환경개선지원센터 구축사업’의 사업수행자로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연구원은 본부장급을 단장으로 하는 산업환경개선지원 사업단을 구성해 본격적인 작업에 착수했다.
산업환경개선지원센터 구축사업은 2023년까지 총 275억원을 투입, 미세먼지 감축을 위한 센터 구축과 기업 지원 및 교육, 홍보 등을 진행하게 된다.
연구원은 이 사업을 통해 미세먼지 저감 설비, 소재·부품의 성능 및 신뢰성 평가, 표준 개발 등을 위한 장비를 갖출 예정이다. 또 중소·중견기업 제조 사업장의 미세먼지 저감 지원을 위한 별도의 공간을 마련한다.
FITI시험연구원은 충청북도, 청주시와 함께 2019년부터 산업계 미세먼지 대응을 위한 기업지원 모델을 구상해 왔으며 이번 사업을 통해 미세먼지 저감 역량을 높이고 관련 전문인력 양성에도 기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