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리드 옴므’ 밀라노패션위크 라이브
‘인공과 자연의 만남’ 주제... 레저복 선보여
2022-06-23 이영희 기자
우영미 디자이너의 ‘솔리드 옴므(SOLID HOMME)’가 밀라노 패션위크에서 2022봄여름 컬렉션을 지난 22일 라이브 중계했다. 2022S/S 솔리드 옴므 컬렉션은 몽환적 초현실주의적 리조트를 설정하고 ‘포스트 코로나’시대의 위안과 빛에 대한 요구를 모색했다.
‘인공과 자연의 만남’을 주제로 모래빛과 햇빛에 바랜 듯한 색상의 의류들과 가벼운 테크니컬 소재를 믹스해 여유롭고 감각적인 아름다운 분위기를 표출했다.
디지털 런웨이 영상은 뜨거운 인공 태양 아래 관광객들이 일광욕을 즐기는 인공 백사장에서 화려한 레저복을 입은 모델들이 쏟아져 나오면서 시작됐다. 이 레저복들은 솔리드 옴므의 차별화된 디자인 포커스와 섬세한 색감을 과시했다.
글로벌 컨템포러리 남성복 솔리드옴므는 올 가을부터 루이비통이 운영하는 파리의 봉마쉐 백화점에 입점하며 이를 계기로 글로벌 마켓을 확장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