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이노플, 올리브스튜디오 코코몽라이더스 창단...선수선발전
2022-06-24 김임순 기자
이랜드이노플(대표 문옥자)의 올리브스튜디오가 카트라이더 프로게임단 ‘코코몽 라이더스’를 창단했다. 이를 위해 23일 프로게임단 선수 선발을 위한 드래프트 선발전을 개최하고 나섰다. 전 국민 대상 참가자를 모집해 예선전을 치른다.
예선전을 통과한 최종 16명의 선수는 오는 8월 8일 최강자를 가리기 위한 결승전을 펼친다. 결승전 결과를 바탕으로 상위 4명의 선수들에게는 코코몽 라이더스와 우선 계약권과 상금이, 대회 상금은 총 1000만 원 규모다.
켄싱턴호텔을 숙소로, 뉴발란스가 자체 제작한 유니폼을 제공하는 등 이랜드 그룹이 보유한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해 전폭적 지원 계획이다. 올리브스튜디오는 프로게임단 코코몽 라이더스의 초대 구단주로 올리브스튜디오의 대표 캐릭터 코코몽을 내정, 지구상에 없던 특별한 e스포츠 구단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올리브스튜디오 관계자는 “코코몽 라이더스 창단은 MZ세대에게 어린 시절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코코몽과 카트라이더가 손잡고 MZ세대와 소통한다는 측면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세계 최초 캐릭터 구단주 코코몽이 앞으로 구단주로서 어떤 행보를 보일지 기대를 해주셔도 좋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단주인 코코몽은 단순 마스코트의 역할을 넘어 선수 선발, 선수 계약, 팀 운영, 훈련 등 구단주의 실제 업무와 외부 활동을 직접 진행할 계획이다. 코코몽 라이더스와 드래프트 선발전과 관련된 내용 및 자세한 정보는 코코몽 라이더스 공식 유튜브 채널 ‘코코몽 매운맛 & 코코몽 라이더스’와 e스포츠 플랫폼 ‘레벨업지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