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스트리트패션을 이끄는 영파워

2001-01-13     한국섬유신문
─ OKA TOMOKO 최근 도쿄의 스트리트 패션이 주목받고 있다. 젊은 디자이너들의 컬렉션에는 생기가 있으며, 사람들 에게 커다란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 그들의 컬렉션을 보아도 이제까지의 치기가 사라지고, 그야말로 ‘폼이 나게’자리를 잡고 있는 것이다. 그러 므로 이들의 쇼는 시작 전부터 항상 장사의 진이 만들 어 진다. 또한, 도쿄컬렉션 회기중에 발표된 컬렉션의 수는 백가 지도 넘지만, 젊은 디자이너들의 컬렉션을 중심으로 주 목받고 있는 일본發 패션을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2 (ALSO) beauty beast’: (beauty beast의 세컨 라인, 山下陸生 1991년 데뷰 ) 캐주얼계 사람들과 인접한 위치에서의 커뮤니케이션을 추구하고 있다. 패션쇼의 무대로서 한정된 세계에서 탈 피하여 스트리트에서 모델들의 자유롭게 걸으면서 군중 속에서 모델들을 찾아낸다는 게임감각의 프레젠테이션 으로 주목을 모으고 있다. ▶‘body butter’ : 笹生眞彩子, 創橋順子, 1996年데뷰. 트랜드에 휘둘리지 않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갖고 갖은 상품만들기를 추구하고 있다. 유희적 심리를 갖고 있 는 사람들을 위한 옷을 만들고 있으며 전후 각각의 다 른 표정을 갖은 옷과 밀리터리조를 스트리트에 어렌지 한 옷등 유니크한 발상과 수작풍의 감각이 젊은이들을 매료시키고 있다. ▶‘COMME CA COLLECTION’. 伊藤健治 1997년 데뷰, COMME CA DU MODE MEN의 디자이너 컬렉 션. 디자인 실루엣 소재등에 철저한 모드계를 추구하고 있으며, 착시효과의 그림과 안팎의 표정이 변하는 테크 닉을 사용하고, 소재와 디자인에 자연 감각을 올린 기 능성도 중시했다. ▶‘irreguler by ALFRED BANNISTER’ 高原啓 1993년 데뷰, 뱀피와 뱀피무늬風의 작품이 특징. ▶JUNKO SHIMADA 島田順子 1981년. 캐리어 영 미 세스를 위한 큐트한 옷이 컨셉. 70년대의 사랑과 평화의 사상을 채용하고, 모던하게 내 놓았다. 살롱 형식으로 안정된 쇼를 창출하고 있다. ▶KANEKO ISAO/ WONDERFUL WORLD : 金子功 1973년 데뷰, 로맨틱한 스타일 유럽의 미의식과 일본의 전통미를 융합시킴으로서 로맨틱한 여성미를 추구하고 있다. 인도퐁의 이미지제품도 보여지고 있다. ▶’EQUIPE YOSHIE INABA : 이나바 요시에 1970년 데뷰. 넓은 의미의 캐주얼 스타일. 논 에이지 & 보더레스를 추구하는 문구에 모델의 연령 과 국적도 갖가지였다. 이번에는 스포츠 라인을 새로이 등장시켜 드레스 압과 드레스 다운의 니치라인을 노렸다. 디자이너 이나바를 중심으로 한 기획이 나고 있다. ▶SHIMURA: 志村雅久, 1973년 데뷰. 모드를 추구하는 꾸뛰리에계. 성인의 에그제티브한 여성을 위한 진보적 인 스타일. 갖가지 곳에 테이프를 사용하는 등으로 실루엣을 변화 시키는 등, 입는 사람을 즐겁게 하는 옷을 연구하고 있 다. SHINICHIRO ARAKAWA: 아라카와 신이치로. 1993년 데뷰 . 인간미를 표현하고 있다. 갖가지 자태를 조각, 모델 파 넬을 사용해서 3차원적인 프레젠테이션을 보여주고 있 다. /유수연기자 yuka316@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