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정혜 디자이너는 가방 브랜드 분크에 이어 미국 여성복 클루투 라이선스를 가져와 한국에서 전개한다. 모던웍스 김진용 대표와 함께 씨디엠을 설립해 미국 컨템포러리 캐주얼 클루(Clu)의 세컨 브랜드 클루투를 전개한다.
클루투는 테일러 스위프트, 케이트 블란쳇, 알렉사 청 등 미국 유명 셀러브리티들이 자주 입는 브랜드로 이름을 알렸다. 클래식함과 현대 감성을 섞은 디자인을 추구한다.
C를 원으로 둘러싼 로고를 강조한 모자와 일상에서 입을 수 있는 자켓과 치마, 팬츠를 함께 판매한다. 에코레더를 사용하거나 독특한 소매 패턴을 넣어 디테일에서 차이를 둔 여성복을 디자인했다.
클루투는 온라인에서 유통을 전개하며, 라이브방송을 통해 소비자와 대화해 팬층을 늘릴 예정이다. 2주마다 신상품을 업데이트해 공식 홈페이지 방문자율을 높인다. 슬로건은 ‘be detailed, stay classic’으로 오랫동안 입을 수 있는 옷 곳곳을 신경써서 제작한다는 뜻을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