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유패션 AI융합 전문인력 내년까지 600명 양성
한국아웃도어협회
2022-07-26 정정숙 기자
한국아웃도어스포츠산업협회(회장 강태선, 이하 한국아웃도어협회)는 2년간 인공지능(AI) 융합을 통한 디지털 혁신으로 섬유패션업계 전문인력 600명을 양성할 예정이다. 올해 약 300명 전문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패션산업에 AI기술을 확산시키고 가속화되는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에 대한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서다.
한국아웃도어협회는 인공지능(AI) 기술을 적용해 디지털 전환이 가능한 패션산업계 리더와 중간관리자급 및 AI융합 전문가 3개 부문으로 나눠 교육을 펼친다. 오는 8월 중순에 시작해 11월까지 4개월동안 진행해 약 300명을 양성할 계획이다.
리더 과정은 패션AI 융합 리더 교육을, 중간관리자는 패션 AI MD와 패션마케팅 오토메이션 및 AI기반 3D실감영상 제작과정을 듣게 된다. AI융합 전문가과정은 AI 전문가에게 패션산업 전문지식을 제공해 패션AI 융합 서비스 개발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과정은 온오프 교육이 병행된다. 모든 과정은 AI 온라인 교육이 선행학습으로 진행되고 AI 온라인 교육만 수강하는 것도 가능하다. 교육 참가 신청은 한국아웃도어협회 홈페이지(www.koia.org)을 통해 할 수 있다. 사무국(02-3454-1614)과 이메일(koia@koia.org)로 문의하면 된다.
이번 교육과정은 한국아웃도어협회가 주관하고 한성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올윈에듀가 참여한다. 이번사업은 올해 연차평가 후 2년간이다. 섬유패션산업의 전문가와 인공지능(AI) 전문가가 협업으로 교육과정을 설계하고 교수진으로 참여하는 공동교육체계로 추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