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야니, MZ 소비층에 맞춰 브랜드 리뉴얼런칭

2022-07-26     최정윤 기자
선미를 브랜드모델로 내세운 오야니는 코로나19를 기회로 삼아 브랜드를 새롭게 바꿔 런칭한다. 새로운 타겟은 MZ세대로, 장기적인 성장을 위해 브랜드 캐릭터를 새롭게 정립했다.
브랜드 슬로건은 ‘당신의 모든 순간을 밝게 비춘다(Shine On Your Every Moment)’로, 브랜드명 OR이 의미하는 ‘빛(히브리어)’을 브랜드 철학으로 내세운다. 새 슬로건은 트렌디한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안해, 오야니만이 줄 수 있는 라이프스타일을 제시한다는 뜻을 갖고 있다. 룩북은 ‘영감을 주는(inspiring)’, ‘자신감을 주는(empowered)’, ‘균형있는(Balanced)' 컨셉으로 구성했다. 제품 패키지는 파스텔 톤인 베이비핑크로 디자인했다. 오야니는 2010년 미국 맨해튼에서 시작해 현지 백화점 메이시스와 안트로폴로지, 울프앤배저와 중국 T-mall에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패션 브랜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