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크로커다일, 뉴 페이스 ‘현빈’ 기용

캐주얼감각 강조 3040젊은 고객층에 어필

2022-07-28     이영희 기자
던필드그룹(서순희 회장)의 남성크로커다일이 2021 F/W에 배우 현빈과 전속모델 계약을 체결하고 3040대 젊은 고객층을 흡수한다. 국내 중년남성을 대표하는 크로커다일은 이번 현빈의 모델 선정과 함께 더욱 트렌디하고 젊은 디자인을 강조함으로써 기존 고객층은 물론, 3040대에게 새로운 이미지를 각인시키고 흡수할 방침이다.
캐주얼 감각을 더욱 가미한 이번 21F/W 크로커다일은 3040대 남성들의 패션감각까지 자극할 미니멀라인이 두드러진다. 젊은 감각의 테이퍼드 핏 바지라인은 물론, 깔끔한 솔리드 라운드 네크라인의 니트, 세련된 톤다운 자켓, 고급스러운 깅엄체크코트까지 세련되면서 실용성있는 다양한 상품들로 구성했다. 송재연 부사장은 “모든 연령대의 여성뿐만 아니라 남성에게도 선망의 대상인 현빈은 부드러움과 남성적 매력을 동시에 가지고 있는 이상적인 모델이며 앞으로 새롭게 전개될 남성크로커다일의 이미지와도 잘 부합한다”고 전속계약 체결 이유와 기대감을 언급했다. 가두점 위주의 영업방식을 이끌어오던 남성크로커다일은 현빈과의 계약을 통해 30대의 분포도가 높은 온라인까지 영역을 넓혀 온·오프라인을 통합한 다각적인 마케팅을 진행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