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FH(지속가능 윤리적 패션허브), 1020 겨냥해 대학생 서포터즈 운용

2022-08-24     최정윤 기자

지속가능 윤리적 패션허브(이하 SEFH)는 이번달 초 시작한 대학생 서포터즈 활동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홍보활동에 나선다. 목적은 지속가능 패션을 생활 속에서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알리기다.
SEFH는 타겟층 연령을 낮춰 매출을 늘리는 전략을 쓸 계획이다.

현재 DDP 디자인장터에 있는 SEF 편집숍의 주 연령층은 5060세대와 그 자녀다. 지속가능성을 일상에서 추구하는 1030세대를 사로잡기 위해 인스타그램과 대학생 서포터즈 프로그램을 활용한다. SEFH 정규진 마케팅 팀장은 “1인 기업이나 소기업은 최소생산수량을 늘리기 힘들고, 트렌드 변화에 빠르게 대처할 인력이 적다”며 “한 달에 한 번 허브 소속 대표들이 모이는 ‘반상회’나 자체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소속 기업들이 성장할 밑거름을 마련한다”고 말했다. 앞으로 인스타그램 공식계정 콘텐츠는 소재 중심에서 브랜드 중심으로 바뀌게 되며, 해시태그 #SEFH와 #KEFN(한국윤리적패션네트워크)를 검색하면 뜨는 게시물 수를 늘려나간다. 매년 진행한 전문가 회담(써밋)은 지난해 코로나19로 온라인으로 전환됐다. 올 하반기는 웨비나 형식 등을 써 더 많은 사람들이 SEFH를 접근하기 쉽게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