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앤씨, 품격과 실용성 강조한 F/W 컬렉션
재택과 출퇴근 동시에 염두에 둔 포멀룩
2022-08-27 나지현 기자
FW시즌을 앞두고 영캐릭터 캐주얼 기업 이앤씨(대표 우상배)가 2021 FW 여성복 패션 트렌드를 전망하고 관련 제품을 선보였다. 이번 제시한 패션은 영국 왕조의 정통성을 재해석 하는데서 출발했다.
특히, 왕실의 주인공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과 컬러를 실용성으로 승화하여 신비로우면서도 우아한 디자인적 매력을 보여 주는 것으로 두 가지 컨셉이다. 우울한 팬데믹을 벗어나고픔 낙관적 드레스업과 레트로 클래식, 다양한 스타일링이 대세를 이룰 것이라는 전망이다.
먼저, 타임리스 컨셉으로 영국 왕조의 격식과 정통성을 올 현대적 시점으로 재조명하고 표현한 포멀웨어 라인이다. 다양한 스타일링을 위한 여유로운 테일러링과 모듈형 디테일이 특징이다. 여왕의 사적인 시간의 착장을 느낄 수 있는 디자인이다. 재택과 출퇴근을 모두 염두에 둔 실용적이면서도 우아함 잃지 않도록 했다.
다음으로 세레머니 라인으로 고급스러우면서도 모던한 스타일이다. 파티 웨어에도 품격과 활용도를 동시에 부여하고자 기획한 컨셉이다. 섬세한 컷 아웃을 사용해 포멀룩과 캐주얼룩으로 손쉽게 연출이 가능한 디자인을 적용하고 가성비를 높였다.
이앤씨는 팬데믹 상황이 지속되자 예년과 달리 모던하고 심플한 클래식 무드가 디자인의 큰 축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예측하고, 소비자에게 보다 더 편안하고 활용도 높은 디자인과 유행을 타지 않는 시즌리스 아이템으로 라인을 제시해 왔다. FW 신상품은 이 달부터 자체 온라인 몰 및 주요 온라인 쇼핑몰, 백화점 매장 등에서 접할 수 있다.
우상배 대표는 “코로나 블루가 계속되는 상황에서 로맨틱과 정통이 가미된 패션을 통해 희망의 메시지를 담고자 했다”며 “감각적인 MZ세대를 위해 긍정적 에너지를 전달하는 것이 이번 시즌의 목적"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