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시모두띠, 판교 현대百 한옥 콘셉트 매장 오픈

하루만에 에코백 선물 소진

2022-09-06     이서연 기자
마시모두띠가 지난 3일 현대백화점 판교점 3층에 약 105평 규모 신규 매장을 오픈했다. 이번 매장은 전 세계 800여 개 매장 중 유일무이하게 한국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전통 한옥 인테리어가 적용됐다. 여백의 미를 강조하고 여유가 느껴지는 정원 디자인이 특징이다. 
 한옥
매장 내 가구와 벽 전체에 목재를 사용했으며 주춧돌을 모티프 삼았다. 자연석을 이용한 가구 제품을 디스플레이해 전통과 현대의 조합을 이뤄냈다. 한옥 정원에서 영감을 얻은 디자인은 국내 플랜트 디자인 스튜디오 ‘슬로우파마씨’와 협업했다. 자연석, 이끼 등으로 구성된 정원은 수묵화 같은 분위기를 연출한다. 
슬로우파마씨와

마시모두띠 현대 百 판교점에서는 가을 트렌드 남성여성복과 바디 케어 컬렉션 구매가 가능하다. 신규 매장 오픈 기념으로 3일부터 방문 고객 모두에게 한지 부채를 증정한다. 매장 오픈 직후부터 마시모두띠 현대 판교점에는 많은 고객이 몰렸다.

마시모두띠 현대 百 매장 직원은 4일 오후 “오픈 직후 하루만에 100개 정도 물량이 준비됐던 저고리가 달린 에코백 선물은 모두 소진됐다”고 전했다. 마시모두띠는 이번 신규 매장을 포함해 국내 총 8개 매장을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