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레스트, 일본 펀딩플랫폼 마쿠아케 런칭

2022-09-06     최정윤 기자
디자이너 성킴이 이탈리아에서 런칭한 핸드백 브랜드 델레스트는 일본 최대규모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마쿠아케에서 일본 처음으로 가방을 판매한다. 팝업스토어를 동시에 전개하면서 일본 현지 반응을 살피고 있다. 현재 델레스트 펀딩은 1000%를 기록하며 오픈 첫날 101만 5700엔 판매를 기록했다.
델레스트는 국내와 일본에서 브랜드를 찾는 사람이 늘어 코로나19에도 적극적으로 일본시장을 두드리기로 했다. 마쿠아케에서 판매하는 가방은 2021년에 출시한 글린다 토트백이다. 가볍고 작은 디자인으로 제작했고, 정장 차림과 캐주얼 차림 모두 어울릴 수 있도록 기획했다.

글린다 토트백은 어깨끈을 떼고 붙일 수 있어, 긴 끈, 짧은 끈, 크로스백, 토트백으로 모두 사용할 수 있다. 델레스트는 마쿠아케 펀딩을 기념해 할인가에 제품을 판매하고, 추첨을 통해 카드케이스를 증정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