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던웍스(대표 김진용)가 컴프레션(Compression) 액티브웨어 브랜드 ‘스킨스(SKINS compression)’를 국내에 도입한다. 스킨스는 컴프레션 스포츠웨어의 선구자이다. 모던웍스는 스킨스 본사와 수입 및 유통 계약을 맺고 내년 SS시즌부터 온·오프라인 사업을 동시 진행한다.
스킨스 사업은 모던웍스 해외사업부에서 직접 전개할 예정이다. 내년 SS에 온라인 플랫폼을 시작으로 유통을 전개할 예정이다. 향후 오프라인 홀세일과 백화점에 선보일 계획이다. 소비자가는 20만원 이상 고가로 구성된다.
‘언더아머’, ‘루루레몬’ 등 액티브웨어 브랜드들의 강세 속에서 향후 스킨스가 한국 시장에서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스킨스는 1996년 호주의 생리학자이자 스키 애호가인 브래드 더피(Brad Duffy)에 의해 설립된 최첨단 기능성 스포츠웨어 브랜드다.
압박 기술(compression technology)에 대한 특허를 가지고 있다. 신체 부위 별로 알맞은 압력을 분포시키는 '동적 단계적 압착' 설계로 혈액 산소량을 조절, 운동 능력을 향상시켜주는 독자적인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호주 이학치료협회 승인을 받은 컴프레션 웨어로 해외에서 물리치료용으로로 사용된다. 현재 런닝, 골프, 사이클링, 스노우 스포츠를 위한 특수 제품 160가지 이상을 판매한다. 최근에는 우주복 개발 프로젝트에도 참여했다.
2020년에 신제품인 시리즈(SERIES) 라인 제품으로 기술 진화를 거듭했다. 각 시리즈 라인은 각 종목에 따른 다른 스포츠 특성과 운동 수준을 고려해 과학적으로 설계했다.
스킨스 컴프레션은 프로패셔널 운동 선수들의 부상 방지와 퍼포먼스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기술력을 인정받아 북미와 유럽시장에서 탄탄한 마니아층을 보유하고 있다. 스토크 시티 풋볼 클럽(Stoke City Football Club), 독일의 패럴림픽 스윔팀(Paralympic Swimming Team 등 여러 스포츠 팀과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