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지 크로커다일레이디, 폐페트병 활용한 친환경 의류 리딩하다
리사이클 여성 캐주얼 물량 7만여장
2022-09-09 정정숙 기자
형지어패럴(대표 최병오)의 ‘크로커다일레이디’는 여성 캐주얼 분야에서 선도적으로 폐페트병을 재활용해 만든 ‘친환경 의류’ 7만여장을 선보인다. ESG 경영 실천에 집중하겠다는 포석이다. ‘재활용 페트병이 옷이 되다’는 테마로 가을 겨울 시즌에 맞는 나들이점퍼와 플리스점퍼 등 5종이 리사이클 상품으로 출시했다.
총 7만여장 물량을 준비했다. 나들이점퍼는 리사이클 소재를 사용한 후드 일체형 뉴 스타일 점퍼다. 여유있는 핏에 기능성을 더해 편안하게 입을 수 있다. 친환경 티셔츠는 아트웍이 들어간 하트호피 프린트가 포인트다. 캐주얼하게 입을 수 있는 이너용 아이템이다. 또 다른 티셔츠는 쳐지거나 구브러지지 않는 요코카라 깃 안쪽의 컬러배색 포인트가 돋보인다.
주요 매장에는 ‘재활용 페트병이 옷이 되다’ 캠페인 취지를 알리는 오브제를 비치해 고객에게 친환경 메시지를 전한다. 조도연 크로커다일레이디 본부장은 “패션기업의 사회적 책임이 중시되고 있다”며 “여성캐주얼 크로커다일레이디는 친환경 상품의류를 지속 선보이고자 한다. 고객에게 최고 상품력에 가치를 더해 선보일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