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트잇, 부정행위 의혹 반박 "법적 대응 준비 중"

현지 부티크와의 정식 계약을 통해 서비스 운영, 표시 광고법 위반 사실 없어 향후 고객의 알 권리와 기업의 명예회복을 위해 사실관계 명확히 밝혀 나갈 것

2022-09-09     나지현 기자
국내 1위 온라인 명품 플랫폼 머스트잇(대표 조용민)이 부정 상품 정보 취득과 허위 광고 등을 포함한 고발 사실에 대해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최근 모 업체는 머스트잇이 운영하는 부티크 서비스가 정식 계약 관계를 맺지 않은 해외 온라인 명품 플랫폼의 상품 정보를 무단으로 사용하고 있으며, 판매자 및 판매 경로 등의 판매 정보를 허위로 표시하고 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그러나 머스트잇의 부티크 서비스는 유럽 현지 부티크와의 정식 계약 관계를 통해 확보한 상품만을 판매한다. 상품 및 판매 정보 역시 적법한 절차를 거쳐 공개하고 있다. 특히 해당 부티크는 머스트잇이 상품 정보를 무단으로 사용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해외 온라인 플랫폼과도 정식 계약 관계를 맺고 있다. 상품 및 판매 정보 활용과 관련해 정당한 권한을 가지고 있다. 머스트잇측은 “모 업체가 고발장을 제출했다고 보도된 강남경찰서에 직접 정보 공개를 청구했지만 현재까지 실제로 접수된 어떤 고발장도 확인되지 않는 상황이다. 계속해서 고발장과 관련된 진위 여부를 확인 중이다”고 밝혔다.  머스트잇은 향후 정확한 사실관계 확인을 통해 이번 의혹에 대한 진상을 밝힐 예정이며, 이 과정에서 확인되는 내용과 관련해서는 부당한 고발이라고 판단될 시 법무법인을 통해 강력한 법적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또한 이 밖의 다른 의혹들에 대해서도 사실과 다른 부분을 바로잡고, 고객의 알 권리와 머스트잇의 명예 회복을 위해 법적으로 엄중히 대응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