룰루레몬, 2분기 매출 61% 증가한 15억불

올해 63억불 달성 전망

2022-09-10     이서연 기자
룰루레몬이 지난 8일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총 매출은 15억 달러(약 1조 7523억원)로 전년 동기 대비 61% 증가했다. 직영 매장은 매출은 6억 951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42% 증가했다.  D2C(이커머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8% 증가해 5억 9740만 달러이다. 북미 매출이 63% 증가했고 전세계적으로는 49% 증가했다. D2C매출은 전체 매출의 41.2%를 차지한다. 룰루레몬은 2분기에 11개 신규 직영 매장을 오픈해 총 534개 직영 매장을 운영한다.

CFO 메간 프랭크는 “2분기 실적은 매장 생산성 향상과 이커머스 강화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룰루레몬은 올해 총 매출을 62억~63억달러일 것으로 보고 있다. 그럼에도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확산에 따라 매장 폐쇄 등 예측할 수 없는 영향을 받을 가능성도 많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