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브제컴퍼니,‘오즈세컨’브랜드 위상 다진다

2001-01-06     한국섬유신문
오브제컴퍼니(대표 강진영)의 「오즈세컨」이 2000S/S 컬렉션을 시작으로 새 천년 영캐주얼군의 트랜드를 리 딩하는 브랜드로의 위상다지기에 돌입한다. 「오즈세컨」은 지난해 캐릭터구축을 통한 안정화와 일 본에서의 관심고조, 홍콩서의 호응도에 힘입어 올해 아 시아시장 진출 본격화를 신중히 검토하는 등 영캐주얼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는 12일 코엑스대서양관서 개최되는 「오즈세컨 윤한 희 컬렉션」의 S/S테마는 ‘노란 봄에 피는 연두사 과’. 미니멀리즘에서 새로운 트랜드로의 자연스러운 감성 이 전을 제안하며 새로운 프로포션의 실루엣을 롱&린 라 인으로 표현한다. 옐로우, 애플그린, 핑크, 레드, 아이 보리, 베이지 등을 시즌컬러로 사용, 밝고 경쾌한 캐릭 터감성을 선보인다. 특히 몸을 감싸는 쉬폰류, 핸드-크래프트 기법, 프린트 등이 주소재로 활용되며 데님의 또다른 감성이 다채롭 게 제시된다. 「오즈세컨」은 프릴과 러플을 디테일로 여성스러움을 강조하며 비대칭 햄라인을 통해 즐거움을 더한다. 한편 오브제컴퍼니는 「오즈세컨」의 매니아확보를 통 한 브랜드안정화에 이어 올해를 이익창출극대화 원년으 로 설정하고 있다. /한선희 기자 sunnyh@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