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안비토 로시, 한국 세번째 매장 입점

2022-09-23     최정윤 기자
이탈리아 슈즈 지안비토 로시는 신세계 강남점에 전용 부티크를 오픈한다. 지난해 9월 신세계 대구에 입점한 뒤, 두번째 서울 지역 입점을 결정하면서 한국시장을 공략한다.
지안비토 로시는 강남점 매장 인테리어를 장식하는데 신경썼다. 주로 밀라노에서 활동하는 건축가 파트리샤 우르퀴올라(Patricia Urquiola)와 협업했다. 빛을 반사하는 소재인 유리와 금속은 벽과 진열대에 사용하고, 바닥은 그와 대비되는 벨벳 소재를 썼다. 좌석은 매장 전체를 관람할 수 있도록 배치했다. 전시 공간은 새틴 골드색 금속 구조물에 유리패널을 더했고, 매장은 4면 개방형태를 취한 정사각형을 띈다.

지안비토 로시 측은 “이번 부티크는 우아함과 장인정신을 포함한 지안비토 로시의 브랜드를 입체적으로 볼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며 “신세계 강남점은 전세계 주요도시 매장에 이은38번째 매장”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