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 신규브랜드 특집-남성복
2001-01-06 한국섬유신문
◆◇‘엔트로갤럭시’ 제일모직
제일모직(대표 원대연) ‘엔트로 갤럭시’가 리런칭으
로 남성캐릭터시장에 첫발을 내딛자 동종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그동안 갤럭시의 서브라인으로 신세대
소비층을 흡수해 왔으나 이젠 독립된 브랜드로 별도 유
통전개를 할 방침이다.
‘엔트로갤럭시’는 사회초년생을 위한 새로운 감각의
수트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한다.
특히 이 브랜드는 어덜트 브랜드한계로 새로운 수요창
출 및 대체 브랜드의 역할을 담당하며 캐릭너와 내셔널
간의 브릿지역할을 동시에 수행할것으로 기대된다.
따라서 심플하지만 입어서 즐거운 디테일과 재미있는
요소를 접목하는등으로 신보수주의 경향의 절대신세대
볼륨존을 공략한다. 제품컨셉으로는 소프트 &슬림실루
엣, 심플한 디자인, 경량감과 소프트한 착용감을 지향한
다. 고감도의 Salable한 제품으로 온&오프에 병용할수
있는 바이 코디의 고부가를 지향하는 것이 특징이다.
세련되고 감각적인 세미-슬림실루엣에다 소프트한 터
치감, 포멀한 수트와 어울리는 고감각 코디아이템들이
‘엔트로 갤럭시’의 이미지를 대변해 주고 있다.
새해 유명핵심백화점 10개점 입점을 통해 본격 시장선
점에 나설 ‘엔트로 갤럭시’는 빠른 시간내 시장석권
을 다짐하고 있다.
◆◇‘발렌시아가’ 현준물산
현준물산(대표 이준원)이 런칭하는 ‘발렌시아가’는
35-40대를 메인타겟으로 고감도패션을 지향하는 센서
티브정장을 제안한다. 포멀수트와 자켓, 캐주얼수트와
자켓으로 라인을 차별화했다.
‘발렌시아가’는 특히 고품격을 지향하되 젊은 감성을
표출하고 있는데 Y-실루엣의 슬림한 스타일과 고급소
재활용으로 이를 대변하고 있다.
또한 다른 라이센스브랜드와는 차별화를 도모해 포멀은
새로운 정통성을 보여주는 라인으로 소프트군은 캐주얼
감각의 언-컨 스타일 자켓으로 내추럴실루엣을 과시하
고 사이드, 노벤트와 이태리수입소재사용으로 고감성을
자랑한다.
가격은 수트가 55-85만원대로 평균가격대는 65만원선,
자켓은 45만원선으로 책정했다.
올 춘하에는 블랙, 그레이, 네이비, 베이지를 메인으로
그린모스, 화이트, 카키를 서브컬러로 활용했으며 깨끗
하면서도 세련된 감성으로 ‘발렌시아가’만의 이미지
를 확고히 제안할 방침.
두드러진 전략으로는 캐주얼라인의 차별화와 울트라코
어, 언컨등 특화아이템을 전개해 대고객 호응을 확고하
게 한다는것과 라이센스군내에선 경쟁력있는 가격제안
으로 가격만족과 경쟁력을 높여간다는 것이다.
◆◇‘크리스찬오자르’ 제인 지
제인 지(대표 성백선)가 ‘크리스찬 오자르’런칭으로
고품격 고감성 신사복시장에 도전장을 냈다.
‘크리스찬 오자르’는 포멀과 캐릭터의 적절한 조화로
타 라이센스브랜드와는 완전한 차별화를 도모할 계획이
다.
클래식과 캐릭터가 접목된 이탈리안 감성의 어번-클래
식을 컨셉으로 차별화된 소재에다 컬러의 캐릭터를 가
미, 세련된 남성의 감성을 충족시킬 토틀-멀티코디네이
션브랜드를 지향한다.
메인타겟은 30-35세로 이지적이고 도시감각적인 인텔
리전스한 남성을 주고객층으로 설정했다. 상품은 캐릭
터군 30%에 포멀&캐릭터와 퍼블릭비지니스정장군
70%로 구성했다.
실루엣은 자연스런 멋과 착용감이 좋은 이탈리안 테이
스트의 역삼각형 Y자. 10-12개의 사이즈로 패턴 적용
성을 확대, 간단한 수선으로도 맞춤가능한 이지 스타일
형 패턴을 제안한다.
가격정책은 컨템포러리를 지향하는 포멀&캐릭터군 정
장의 고가존지향, 매출활성화를 위한 볼륨존의 중가지
향으로 이원화했다. 특히 가격경쟁력이 타 라이센스정
장군에 비해 강한데 이는 제인 지가 소재사업을 바탕으
로 설립돼 소재구입등에 있어 경쟁력을 갖고 있기때문.
‘제인 지’는 스타일이 포멀일 경우 소재나 컬러를 캐
릭터화해 접목한다든지 하는 차별기획으로 ‘포랙터(포
멀-캐릭터)’라는 신조어를 유행시킬만큼 성장세를 몰
아갈 계획이다.
◆◇‘아놀드바시니’ 더 스팅
‘아놀드바시니’를 런칭하는 더 스팅은 고품질 라이센
스브랜드로 내셔널의 중가존을 공략한다.
대부분 라이센스브랜드들이 고가나 중고가를 겨냥하는
데 반해 고품질에 합리적인 가격선을 제안함으로써 빠
른 정착과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타겟은 26-34세이며 절제된 멋과 합리적 사고를 동시
에 지향하는 고객층.
2천년 S/S에는 For Luxury 와 For Ease라인을 제안한
다.
럭셔리테마군은 컨템포러리한 레귤러스타일로 안섭을
프렌치페이스로 볼륨감을 유지하는등 차별화를 도모.
이지테마군은 소프트하고 부드러운 착장감을 중시한 제
품으로 소프트숄더를 기본으로 한 언컨스타일을 전개한
다.
이지-케어상품으로 부자재를 최소화한 초경량 정장을
제안할 방침이다.
더-스팅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