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 신규브랜드 특집…캐주얼
2001-01-06 한국섬유신문
◆◇대현인터내셔널=서어스데이아일랜드
「스포트리플레이」에 이은 대현인터내셔널(대표 이석
화)의 또다른 야심작 「서어스데이 아일랜드」는 美어
트랙티브(Attractive) 캐주얼의 대표주자 「어버크롬비
앤 피치(Abercrombi & Fitch)」를 밴치마킹한 프리스
타일·스타일리쉬 캐주얼.
Health·Sexy·Comfort & Natures·Vitality &
Rhythmical·Fun & Memories·Ecology & Innocence
를 철학으로 문화를 이끌어가는 매니아 형성에 목표를
세운 「서어스데이 아일랜드」는 고감도 상품을 선호하
며 프리& 컴포터블 라이프를 추구하는 뉴-테이스트 세
대가 타겟이다.
여성과 유니섹스를 50대 50으로 여성중심의 캐주얼라인
을 선보이며 에이지 타겟은 20∼24세, 마인드 타겟이
16∼30세로 폭넓어 결과적으로는 Non-Age를 표방한
다.
자연스럽고 실용적인 소재에 전체 스타일의 85%를 가
멘트 워싱처리로 조금은 낡은 듯한 편안한 느낌을 강조
하고 다채로운 로고프린팅, 동양적인 포인트 자수, 히피
스타일을 철저한 단품전개로 셀프 코디네이션을 유도한
다.
또 20%를 악세사리 그룹으로 볼거리가 가득한 자유로
운 라이프스타일의 제안자로 새로운 유행의 선두에 선
다.
유통망은 상반기 백화점 15개, 전개 첫 해 30개 매장
오픈이 목표다.
◆◇아이올리=NWW
일본의 언더그라운드 스트리트 캐주얼을 대표하는 「넥
스트 위크 웨어(Next Work Wear)」가 국내 전개를 단
행, 스트리트 캐주얼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한다.
「N.W.W」는 日 CARVING 社의 주력 브랜드로 연간
5백억 규모의 TOP대열의 브랜드.
이에 언더그라운드 워크웨어의 시장 가능성을 타진한
아이올리(대표 최윤준)가 CARVING 社와 라이센스를
체결, 「N.W.W」를 선보이게 됐다.
「N.W.W」는 10대 후반에서 20대 초반의 자유로운 사
고방식의 뉴제너레이션 세대가 타겟.
이미 지난 F/W 7개점을 오픈해 충분한 테스트 마켓을
거친 「N.W.W」는 S/S 본격 전개로 백화점,전문점 15
개, 대리점 3개 진출을 예정하고 있다.
이와함께 차별화된 아이템 보강에 기획력을 집중해 우
븐 테이스트의 진류 강화와 가죽등 특종상품을 봄 초두
상품으로 출시, 간절기의 색다른 아이템으로 집중도를
높여갈 계획이다.
이밖에 홍보마케팅에도 「N.W.W」만의 색깔내기에 중
심을 잡고 있는데 언더록 밴드 콘서트 협찬과 순수 아
마추어 모델을 선발하는 “N.W.W 모델선발공모전”을
매달 진행, 매니아군단형성에 한발 앞서가고 있다.
◆◇에스제이케이=리트머스
에스제이케이(대표 강점식)의 네오 어번 캐주얼 「리트
머스(Litmus)」는 세련되고 정제된 도시 감각의 클린
앤 심플 스타일을 추구, 베이직·트랜디의 브릿지 존을
개척한다.
「리트머스」는 어번 인텔리전트, 감도를 추구하면서도
편안함을 즐기며 도전정신으로 무장한 뉴 밀레니엄 세
대,19세∼23세를 타겟. 넉넉한 여유와 편안함으로 표현
되는 아메리칸 캐주얼 이미지와 절제된 도회풍의 고감
도 심플 이미지가 중심이다.
업그레이드된 감성 및 로열티와 고감도 베이직 상품이
강점으로 남성과 여성 50:50의 비중을 두고 여성의 경
우 여성복은 피트 실루엣 트랜드 지향 고감도 영캐주얼
을, 남성은 기능적인 디테일과 컬러로 스포티하면서 컴
포터블한 아메리칸 캐주얼룩을 추구한다.
「리트머스」의 실험정신의 또 다른 제안, ‘티셔츠 프
로젝트’는 클린, 심볼릭, 미니멀, 모던, 인텔리전트를
키워드로 원 아이템, 원 일러스트레이션으로 제작된 티
셔츠 시리즈를 고정 이미지 파괴와 재창조를 통해 심플
한 오브제와 재미난 아이디어로 표현했다.
이러한 「리트머스」의 가장 큰 장점은 합리적인 가격
대 제안인데 티셔츠 1만5천원-1만7천원, 팬츠 3만-4만
원선.
첫해 백화점 12개, 전문점 3개, 대리점 15개로 총 30개
매장에서 170억원이 목표다.
◆◇세원종합상사=인난찌
세원종합상사(대표 최두원)는 아메리칸 트래디셔널 캐
주얼 「인난찌(INNANZI)」를 전개한다.
「인난찌」는 이태리 명품 전문점 「인난찌 하우스」에
서 탄생한 절제된 세련미의 이태리 감성에 풍부한 컬러
감과 실용적인 뉴욕커의 모던니즘이 접목된 캐주얼 웨
어.
유행성향보다는 퀄리티 유지에 충실하며 기존의 트래디
셔널 브랜드보다 도시적인 영마인드로 완성도 높은 하
이퀄리티 캐주얼을 추구한다.
감각적인 N세대가 메인타겟이나 트레디셔널의 크로스
에이지를 소화, 20∼40대의 영마인드 어덜트군을 넓게
소화하며 베이직하고 깔끔한 아메리칸 캠퍼스룩과 여유
로운 타운캐주얼, 스포츠 웨어의 실용성에 인체 친화적
인 기능성을 모던하게 풀어낸 합리주의가 중심이다.
가격대는 티셔츠 1만5천원∼5만원, 셔츠 3만5천원∼5만
원, 스웨터 4만5천원∼6만원, 팬츠 5만원∼9만원, 점퍼
7만원∼10만원, 악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