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 제조브랜드 직거래 패션 플랫폼 ‘오픈드레서’ 런칭

80여개 뉴 브랜드로 D2C 겨냥

2022-09-29     정정숙 기자
에이피엠픽셀(APMPIXEL·대표 김정현)은 9월 중순 온라인 패션 플랫폼 ‘오픈드레서(OPEN DRESSER)’을 런칭했다. 오픈드레서는 생산자직거래(DIRECT TO CONSUMER)를 기반으로 한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를 선보이는 D2C 플랫폼이다.
에이피엠픽셀은
뮤이엘(MUUIEL) 등 입점된 80여곳은 동대문 기반의 제조업체들로 도매에 알려진 브랜드가 아닌 소비자를 위해 직접 디자인과 제작을 한 새로운 브랜드를 런칭해 저렴하게 판매한다. 신진 브랜드지만 고가 제품을 오랫동안 디자인해온 업체들이다. 오픈드레서는 국내 올해 120여개 브랜드를 입점시킬 계획이다. 퀄리티 높은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한다. 입점된 동대문 도매업자들이 소매업자를 통한 유통과정을 없애고 고객에게 바로 판매하는 구조를 만든 플랫폼으로 경쟁력을 높인다는 전략이다. 오픈드레서는 신진 브랜드들이 초기에 진입장벽을 느끼는 컨텐츠 제작 지원도 한다. 물류에 부담을 줄이기 위해 물류 관리시스템을 지원해 제조업자들이 양질의 상품 생산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한다.  김정현 에이피엠픽셀 대표는 “입점 업체들이 초기 브랜딩에 큰 어려움없이 브랜드를 성장해나갈 수 있고 고객은 코퀄리티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살 수 있는 플랫폼이다”고 런칭 취지를 설명했다. 그는 “앞으로 크리에이티브 디자이너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디자이너 성장을 돕고 고객에게는 트렌디한 상품 선택을 돕는 길잡이가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 오픈드레서는 런칭을 기념해 앱 설치시 사용 가능한 18% 4종 쿠폰팩을 제공 중이다. 각종 기획전에서 중복으로 사용할 수 있는 10% 추가 쿠폰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