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산업진흥원(SBA)이 다음 달 4일 오전 9시부터 21FW-22SS 하이서울패션쇼 디지털 런웨이를 공개한다. 하이서울패션쇼는 하이서울쇼룸에 입점한 우수 디자이너 인지도 제고와 판로개척 지원을 위해 매년 개최하는 패션쇼로 작년부터는 코로나19로 인해 시즌리스 디지털 패션쇼로 진행했다.
15개 브랜드의 21FW와 22SS 시즌 컬렉션을 선보이며 다음 달 4일부터 하이서울쇼룸 유튜브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참여브랜드는 홀리넘버세븐, 만지, 베넷미, 주빈 등이 있다. 이번 패션쇼는 런웨이 방식으로 진행하며 소비자들이 디지털 패션쇼를 보며 상품을 바로 구매할 수 있도록 네이버 라이브커머스를 진행한다.
해외 바이어들은 온라인 수주 상담회를 통해 상품들을 만날 수 있다. 네이버 쇼핑라이브는 10월 4~8일 매일 저녁 7시에 진행한다. 쇼핑라이브를 진행하는 인플루언서들이 고객들과 실시간 소통을 한다. 라이브 전용 쿠폰 및 사은품 혜택도 준비했다.
또 해외 판로 확대를 위해 중국, 대만, 유럽, 일본 등 해외 바이어를 위한 온라인 수주상담회도 라이브커머스 기간 중 함께 진행한다. 문구선 SBA 거점지원본부장은 “이번 하이서울패션쇼는 코로나로 침체된 디자이너들의 국내/외 판로를 활성화하고 매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