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스페이스, 국가고객만족도(NCSI) 1위 달성...8년 연속 아웃도어의류부문

2022-10-05     김임순 기자
영원아웃도어(대표 성기학)가 2021 국가고객만족도(NCSI) 조사에서 8년 연속 아웃도어의류 부문 1위를 고수했다. 국가고객만족도(NCSI, National Customer Satisfaction Index)는 한국생산성본부와 미국 미시간대학교가 공동 개발한 고객 측정모델에 근거한다. 소비자의 기대수준, 인지품질, 인지가치, 불평률, 충성도 및 유지율 등의 항목을 통해 제품과 서비스에 대한 고객의 만족도를 측정한다. 
이번 평가에서 영원아웃도어 ‘노스페이스’는 전 항목 높은 점수를 고르게 획득, 지난 8년간 조사 중 가장 높은 점수라는 설명이다. 아웃도어 의류 부문의 조사가 신설된 2014년부터 8년 연속 1위 자리를 수성 ‘국민 아웃도어’로 경쟁력을 입증시킨다. 비결에 대해 '멈추지 않는 탐험(Never Stop Exploring)'이라는 브랜드 철학, 노하우와 기술 혁신, 지속가능한 패션을 위한 다양한 실천을 이어간 데 있다. 실제로 영원아웃도어의 노스페이스는 친환경 기술 혁신인 ‘K-에코 테크’를 통해 친환경의 가치를 더한 차별화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생산, 포장, 마케팅 등 가능한 모든 영역에 걸친 진정성 있는 친환경 행보를 펼치고 있다. 노스페이스는 2019년 페트병 리사이클링 소재를 적용한 플리스 제품을, 한국녹색구매네트워크 주관 ‘2019 대한민국 올해의 녹색 상품’ 수상 등에 근거하고 있다. 또 플리스 물량을 2배 이상 늘리고 주력 제품들의 페트병 재활용 비율을 높이며 2019년 도입 이후 현재까지 플리스 한 품목에서만 약 3000만개 이상 페트병(500ml 환산 기준)을 재활용해 ‘친환경 뽀글이’ 열풍을 이어가고 있다. 매립 시 3년 이내 자연 생분해되는 폴리에스테르 소재를 국내 최초로 적용한 ‘에코 그라운드 스웨트 셔츠’, 울 안창(인솔), 친환경 하이킹화 ‘헥사 트리플 럭스’ 등 의류, 신발 및 용품 등 전 제품군에 걸쳐 100개 스타일이 넘는 친환경 제품을 꾸준하게 선보이고 있다.

영원아웃도어 관계자는 “전 세계 30여 개국에서 폭넓게 채택하고 있는 대표적 글로벌 고객만족도지표인 국가고객만족도(NCSI) 조사에서, 다양한 부문에 걸친 전 연령대를 아우르는 높은 만족도를 통해 8년 연속 아웃도어 의류 부문 1위 자리를 수성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술 혁신과 서비스 향상을 통한 고객만족 극대화를 지향함으로써, 아웃도어 업계를 넘어 패션 업계를 대표하는 지속가능한 기업이자 브랜드로서 소비자의 사랑과 신뢰를 이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