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지인터내셔날 ‘율미아스탭’ 조기안착

2001-01-03     한국섬유신문
지난 F/W 에 런칭한 크지인터내셔날(대표 김경관)의 「율미아스탭」이 겨울시즌 안정적 매출궤도에 오름으 로써 캐릭터시장의 성공적 조기 안착에 관련업계의 관 심을 모으고 있다. 「율미아스탭」은 지난 가을 런칭, 정확한 컨셉 고수로 패션매니아들을 확보하면서 하반기 급부상, 뉴 밀레니 엄에는 브랜드활성화를 위한 공격적 영업에 박차를 가 하고 있다. 이와 관련 디자인 실장으로 인베이스 전멤 버인 김현수씨를 새로이 영입하고 기획력을 보강하는 듯 발빠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런칭 초부터 럭셔리 한 아메리칸 라이프스타일을 제안, 캐릭터시장내 럭셔 리 컨셉으로 단시일에 인지도를 확보하면서 지난 달 롯 데본점서 1억8천만원대의 매출을 달성, 신규브랜드군서 선두를 달리기도 했다. 특히 지난 12월 특종으로 인한 매출확대와는 달리 거의 모든 아이템이 판매로 연결, 상품기획의 차별화를 강점 으로 내세우고 있다. 또한 기동성과 신속성을 기초로 발빠른 리피트생산, 대형백화점 대상의 적절한 기획생 산, 감도 있는 사은품개발등 다각적인 판촉활동도 적절 히 활용, 매출의 극대화를 도모. 「율미아스탭」은 런칭 한 시즌의 판매 데이타베이스를 바탕으로 상품전개전략을 수립, 브랜드이미지구축에 주 력하는 한편 2000S/S는 기획, 생산에의 적극적인 투자 로 완성도 있는 고감도 상품개발, 비주얼에의 과감한 투자를 통해 럭셔리한 고감도브랜드로서의 입지를 강화 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롯데본점, 갤러리아, 현대신촌점등 총7개 매장을 전개하고 있는 「율미아스탭」은 올해 총 10개의 매장 서 총 80억원의 매출목표를 설정했다. /한선희 기자 sunnyh@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