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신사, 오징어게임 협업 ‘초록색 체육복’ 456세트
18일부터 래플 이벤트서 한정판매
2022-10-13 정정숙 기자
온라인 패션 스토어 ‘무신사(대표 강정구·한문일)’는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에서 참가자들이 입은 초록색 체육복을 선보인다.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이 국내 최초로 공식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한다. 무신사는 오는 18일부터 오징어 게임 작품 속 참가자들이 입은 초록색 체육복을 래플 이벤트로 한정 판매한다.
오징어 게임은 연일 신기록을 세우며 전세계적인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는 넷플릭스 한국 시리즈다. 어린이 놀이에 생존 게임을 결합한 몰입감 있는 스토리로 경쟁 사회의 이면을 풍자적으로 담아냈다는 평가를 받으며 국내를 넘어 전 세계적으로 인기몰이 중이다.
무신사와 넷플릭스는 다가오는 할로윈데이를 앞두고 오징어 게임의 팬들에게 특별한 추억과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해 초록색 체육복의 공식 컬래버레이션을 기획했다. 할로윈데이 한정 수량은 원작 속 게임 참가자 수에 맞춰 총 456세트로 제작했다. 전량 래플 이벤트로 판매될 예정이다. 래플 이벤트 종료 후 11월 중에는 무신사 스토어 판매를 추진한다.
무신사와 오징어 게임 컬래버레이션 초록색 체육복은 작품 속 디자인과 동일하게 상·하의와 레글런 티셔츠 3종이 1세트로 구성됐다. 작품 속 주요 캐릭터 번호 456, 218, 001, 067 번 등 총 4가지 버전으로 제작되며 랜덤으로 발송된다.
래플 이벤트는 오는 18일 오전 11시에 시작한다. 무신사 스토어 회원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오는 22일 오전 11시까지 5일간 응모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