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위크, 3일만에 840만 뷰 

역대 최다 관람

2022-10-13     이서연 기자
서울시는 이달 7일부터 15일까지 진행하는 22 S/S 서울패션위크가 전 세계 120개국에서 패션필름 영상 공개 3일만에 조회수 840만뷰로 역대 최대 규모 관람 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경복궁, 덕수궁 등 서울의 역사와 현재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전세계 송출되는 22 S/S 서울패션위크는 디피알 라이브 오프닝 공연무대로 시작 후 3일만에 공식 홈페이지, 유튜브, 네이버TV, tvND 등을 통해 840만 뷰 이상 관련 콘텐츠 관람 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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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3월 진행된 21 FW 기간 472만 관람 수를 이미 넘어선 기록이다. 공식 틱톡 계정은 지난 2일부터 패션새내기와 패셔니스타 이벤트로 해시태그 챌린지 진행 10일만에 4000만 뷰를 넘어섰다. 국립중앙박물관, 국립현대미술관에서 최초로 시도한 21 F/W서울패션위크에 이어 22 S/S 서울패션위크에서는 한국을 대표하는 5대 고궁 등에서 제작해 브랜드별 패션필름 80편을 제작했다. MZ의 관심을 유도하는 틱톡, 인스타그램 등 SNS채널을 적극 활용하고 글로벌 팬덤을 보유한 엑소 카이를 홍보대사로 선정한 점이 흥행에 큰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안형준 서울시 제조산업혁신과장은 “서울을 대표하는 명소를 배경으로 전 세계적으로 K-패션 위상을 높이는 의미있는 시도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