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컨스킨, 페트병 재활용 라인 개발

2022-10-13     최정윤 기자
니트웨어 세컨스킨은 페트병을 재활용한 에코스킨 라인 판매를 시작했다. 페트병 재활용 원사로 지속가능성에 초점을 둔 친환경 제품을 출시하는데 집중한다. 에코스킨은 플라스틱 원사가 갖는 신축성과 탄성에 주목해 제작했다.
지금까지 브랜드가 제작한 부드러운 홀가먼트 니트 특성을 반영하면서 원사 특성을 고려해 에코스킨 라인을 완성했다. 세컨스킨 상품기획 담당자는 “편안한 착용감과 여유 있는 실루엣을 위한 제품개발에 집중하고 있고, 소재기획 단계에서도 민감한 피부도 착용할 수 있는 아이템을 고른다”며 “앞으로도 끊임없는 기술개발로 지속가능성에 초점을 둔 친환경 제품을 출시해 소비자와 환경을 모두 생각하겠다”고 말했다. 에코스킨 라인은 모두 봉제선 없이 한 번에 짜는 홀가먼트로 이뤄진다. 가디건과 바지, 상의, 롱스커트로 이뤄졌다. 기본적인 디자인과 부드러운 촉감으로 일상에서 편하게 입는 원마일웨어를 목표로 완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