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텍연구원, 소부장뿌리기술대전...섬유복합구조체 가상공학플랫폼 구축

2022-10-15     김임순 기자
다이텍연구원은 소재부품기술기반혁신 ‘섬유복합구조체 가상공학플랫폼 구축’ 사업일환으로  ‘21 소부장뿌리기술대전’ 전시회에 참가해 홍보력을 과시했다. 산자부 주관 13일부터 15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올해 11회째를 맞는 소부장뿌리기술대전으로 ‘K-소부장! 제조업 혁신의 미래’라는 주제다.
최신 기술, 자립화, 첨단기술 세미나, 바이어 매칭, 투자유치, 기술애로 컨설팅 등 정부사업 해외구매정책 설명회 등으로 이어졌다. 개막식에는 박진규 산업부 차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장,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장, 한국소재부품투자기관협의회장, 소부장·뿌리기업, 학계·연구계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다이텍은 미래 섬유산업을 선도할 첨단 신소재분야, 환경친화형 분야, 프리미엄소비재 분야에 대해 지원 범위를 설정, 테마별 미래 시대까지 수요가 높은 분야를 선정한 플랫폼을 구성했다. 첨단신소재 분야는 운·수송기기용 복합재료 경량부품 성형해석, 구조해석 지원 플랫폼. 환경친화형 분야로 섬유복합 구조체 여과성능 가상공학플랫폼. 프리미엄소비재 분야는 고성능 섬유소재·제품 안전보호 성능 예측지원 등 분야별 지원 플랫폼을 기업들에게 홍보했다. 가상공학과 실증을 연계한 전주기적인 기업 지원 우수 사례도 소개했다.  다이텍연구원 섬유가상공학센터의 경우 ‘가상공학플랫폼 구축’ 사업을 통한 16개의 CAE 소프트웨어(구조, 성형, 복합재, 필터, 유동)를 구축했다. 소재 전공자와 기계공학 전공자의 협업으로 융복합 기술을 통한 CAE 기술지원 및 컨설팅을 진행한다.  대구·경북의 대표 연구기관으로 지역기업인 ㈜보우, ㈜삼성교역, LS전선, 동성티씨에스 외 23사와 협업, 기술 지원을 진행했다. 향후 탄소중립 공정기술, 친환경 섬유 소재 관련기업의 기술력과 경쟁력을 키우는 공고한 협력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다이텍연구원 섬유가상공학연구센터(센터장 심지현)는 “가상공학을 활용해 체계적인 기술협력 구축 방안으로 11 월 기술세미나, 현장 중심 애로기술 컨설팅과 기술교류회(탄소복합재기술연구조합) 등 상생 발전을 돕고, 기업과의 상호 신뢰와 협력으로 동반성장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