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버즈, 트레일 러닝전용 신발 개발
2022-10-20 최정윤 기자
지속가능 패션 올버즈는 자연에서 퍼포먼스를 낼 트레일 러닝용 운동화를 출시했다. 산에서 달리기를 하는 트레일 러너 100명과 테스트해 완성했다.
트레일 러닝화 SWT는 설탕(Sugar)과 울(Wool), 나무(Tree) 소재가 갖는 기능에 주목해 개발했다. 마라토너 호르헤 마라빌라와 이만 스미스를 포함한 100명 이상 산악러너가 약 3268킬로미터(2000마일)를 달려 테스트했다. 천연 소재를 활용해 지속가능성도 함께 추구했다.
트레일러닝 SWT는 ZQ인증 메리노 울과 리사이클 폴리에스테르를 섞어 내구성을 높였다. 트레일러닝과 등산 동작에 맞게 디자인했다. FSC 인증 유칼립투스 트리 파이버와 울 니트가 발과 발목을 안정적으로 잡아 미끄러짐을 방지하고, 플랫 니팅 어퍼는 물과 진흙이 천천히 스며들도록 돕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