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C, 스트릿 패션 아이템으로 제품군 확대
2022-10-20 최정윤 기자
이너웨어 브랜드 BYC는 다양한 수요에 맞춰 트렌디한 스트릿 패션 아이템을 제안했다. 올해는 겨울 보온용 보디히트를 스트릿 아이템으로 제작했다. BYC가 올해 디자인한 보디히트는 조거팬츠와 크롭 맨투맨 티셔츠다. 광발열 원사와 아크릴 초극세사를 써 열이 오래 보존되는 원리를 적용했다.
피부에 닿는 촉감이 부드러울 수 있게 촉촉한 착용감으로 편안함을 구현하고자 했다. 조거팬츠에는 신축성을 강조했다. 허리밴드는 탄성과 인장력으로 조임이 적고, 발목 시보리로 보온을 유지한다.
크롭 맨투맨 티셔츠는 첫 캐주얼 제품이다. 이너웨어로 제작되던 보디히트를 아우터웨어로도 쓸 수 있게 디자인했다. 손목과 허리 시보리를 넣어 차가운 바깥 공기를 막는다. 크롭 기장으로 다리를 길어보이게 했고, 신축성이 좋아 움직임에 방해되지 않게 만들었다. 어떤 옷이든 어울릴 수 있게 흰색으로 디자인했다.
BYC 관계자는 “최근 스트릿 패션에 대한 인기가 높아, 편안함과 스타일까지 모두 갖춘 디자인을 고민했다”며 “조거팬츠와 크롭 맨투맨 티셔츠는 가볍고 따뜻하지만 스타일을 놓치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