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레르망, 英 헤리슨 스핑크스…고급 침대시장 공략
알레르망스핑크스, 알레지 방지 매트리스…5000평 규모 예산공장
2022-10-22 김임순 기자
시몬스 에이스 한샘 까사미아 브랜드들이 다져온 침대시장을 침구브랜드 알레르망이 총공세를 펼치며 시장을 공략하고 있어 관심을 끈다. 알러지 방지 침구로 알려진 알레르망 이덕아이앤씨(대표 김종운)는 영국 헤리슨 스핑크스를 도입하며, 알레르망 알러지 방지 기능의 스핑크스로 고급 침대시장을 정조준 했다.
이 회사는 알레르망 침구브랜드 사업의 안정성과 소비자의 알러지 침대수요 증대와 맞물려 시장 진출에 나섰다. 이덕아이앤씨는 지난 4년 간 침대관련 시장 조사를 면밀히 거치며 심사숙고 했다. 알레르망은 소비자 1000명의 고객설문조사를 통해, 약 51%가 매트리스의 위생 및 진드기에 대해서 걱정하고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또한 알레르망 고객 중 72%가 알러지 방지 매트리스를 구매하겠다는 의사를 보였으며, 가격도 기존 침대브랜드 시장에 알려진 에이스, 시몬스 보다 약 20~30% 비싸도 좋다는 등 많은 사람들의 지지를 받으며 태동시켰다.
이같은 배경으로 탄생한 알레르망스핑크스(Allerman spinks)는 영국 프리미엄 매트리스 판매 1위 ‘헤리슨 스핑크스(Harrison spinks)’와 함께 했다. 스핑크스는 영국에서 제조한 헤리슨스핑크스사의 마이크로 포켓 스프링이 들어가야 ‘알레르망 스핑크스(Allerman spinks)’브랜드 사용이 가능하다는 것.
헤리슨 스핑크스(Harrison spinks)’社는 1840년 영국 최초로 침대를 제조해 영국 왕실에 납품하고 있으며 영국여왕이 주는 ‘Queen awards’를 3회 수상하기도 했다. HD 마이크로 포켓 스프링 세계 특허를 보유, 한국에서 이 회사의 스프링이 들어간 매트리스는 1000만 원 이상의 고가에 판매되고 있다.
HD 마이크로 포켓 스프링 한국 독점 판매 계약 (2020년1월1일부터)한, 헤리슨 스핑크스 사의 최고가 제품 ‘스핑크스 에드가(Spinks Edgar)’ 한국 독점 수입판매계약 하며, Harrison spinks 사와 침대제조 기술 이전 협약도 맺었다. 알레르망의 알러지 방지 기술로, 세계 최초의 알러지 방지 매트리스를 생산해 기대감을 도출시킨다.
알레르망은 스핑크스 직영 생산 공장을 운영하기 위해, 충남예산에 건평 약 5000평 규모의 생산 공장을 7월 완공, 설비는 영국 Harrison spinks사의 포켓 스프링 제조기계를 수입 설치했다. 한편 알레르망 스핑크스(Allerman spinks)는 백화점 23개점과 가두점 65개점으로 총 88개점을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