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라, NBA전설 ‘그랜트 힐’ 슈즈로 명성 높인다
뉴트로 입힌 ‘그랜트힐2 1996 티어제로’
2022-10-29 정정숙 기자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휠라(FILA)’는 이달 헤리티지 슈즈 시리즈에 미국프로농구(NBA) 전설 ‘그랜트 힐’의 명성을 더한 슈즈로 시장 선점에 나선다. 헤리티지 슈즈 시리즈 10월호로 ‘그랜트힐 2 1996 티어제로(Grant Hill 2 1996 Tier Zero)를 한정수량 출시한다. ‘그랜트힐 2 1996’은 NBA 간판스타 그랜트 힐을 후원하며 그를 위한 만든 두 번째 시그니처 농구화 그랜트힐2를 재현했다.
이탈리아 프리미엄 가죽을 사용해 만들었다. 스페셜 레더 행택과 패키지, 고유 시리얼 번호 표기를 해 소장 가치를 높였다. 지난달 29일부터 휠라 공식 온라인스토어와 휠라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총 110족 한정 판매하고 있다. 원작 그랜트힐 2는 1996년 애틀랜타 올림픽에 미국 농구 국가대표로 출전했던 그랜트 힐이 금메달을 획득했을 때 신은 신발로 잘 알려져 있다.
그랜트힐은 1990년대 미국 프로 농구에 등장해 데뷔와 함께 신인상을 거머쥐었고 이후 꾸준한 실력으로 팬들 사랑을 받은 전설의 선수다. 휠라는 그랜트 힐 데뷔부터 후원 협약을 맺었다. 2018년 브랜드 앰버서더로 평생 계약을 체결했다.
휠라는 이번 헤리티지 슈즈 시리즈와 함께 그랜트힐 2 탄생 25주년 ’그랜트힐 2 25주년 기념 에디션‘과 ’그랜트 힐 2 90s 버전‘을 한국과 미국에서 동시에 출시한다. 헤리티지 슈즈 시리즈는 올해 탄생 110주년을 맞은 휠라가 카테고리별 대표 슈즈 11종을 선정, 지난 2월부터 매달 1종씩 공개하며 한정 수량으로 선보이는 연간 프로젝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