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브자리, 자사몰 오픈 ... 온라인 매출 175% 이상 성장
2022-11-03 김임순 기자
이브자리가 자사몰 매출 신장을 확장시키는데 매진하고 있다. 브랜드 마케팅 관계자는 “자사몰과 통합몰 등을 합친 자사 온라인 매출이 해마다 증가, 지난해인 2020년 온라인 판매 실적이 전년 대비 70% 올랐다”면서, “올해 3분기까지 실적도 지난해 동기와 비교해 68%의 신장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온라인 매출 신장의 가장 큰 요인은 자사몰 오픈을 꼽았다. ‘이브자리몰’은 침구업계의 온라인 소비 트렌드를 반영코자 지난 2019년 11월 문을 열었다. 전국 대리점과 동반성장을 한다는 취지로 오프라인 매장과 연결한 O2O 배송 시스템을 구축한 것이다.
이브자리몰은 이브자리 온라인 전체 매출을 증가시켰다. 올 3분기까지 이브자리의 온라인 전체 매출은 지난 2019년 대비 175% 성장했다고 설명했다. 올해 4분기 매출까지 더하면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브자리는 품목을 대폭 확대, 개편하고 온라인을 통한 구매 활성화에 더욱 힘을 싣고 있다. 지난 17일 네이버 쇼핑에서 베스트셀러를 선별해 진행하는 ‘네이버 쇼핑 페스타’에도 참여, 호응을 얻었다. O2O 시스템 개발, 프로모션 확대 등 온라인 경쟁력 강화에 매진하는 모습이다. 이브자리는 이브자리몰 2주년 축하 댓글 고객 대상으로 자사몰 포인트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