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구유언(有口有言)]
2022-11-12 취재부
○…선인장 가죽 등 재활용 소재 사용 트렌드는 22FW에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공인 인증된 지속가능 소재가 아니면 해외 수출도 어려워지고 있다. 정부 차원의 공인 인증 가이드 라인 제시가 필요하다.
○…한국 지속가능 브랜드의 한계는 규모가 작다는 거다. 대기업의 발주가 아니고서야 자그마한 브랜드들이 겨우 살아가는 생태계다. 대기업은 하나의 라인으로 생산하면 그만이다. 어떻게 해야 이 생태계가 유지될지 고민이다.
○…오프라인 매장은 빅 브랜드를 제외하고 이슈나 셀럽 효과로 사람이 오지 않는다. 다양한 컨텐츠를 소화하는 고객이 오다가다 들른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고객이 확실히 다른 이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