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디스트, 첫 팝업 목표 매출 250% 달성
워크 조거팬츠·워크자켓 2.0 인기
2022-11-22 이서연 기자
온라인으로만 전개하던 코오롱FnC 워크웨어 브랜드 ‘볼디스트’가 지난 8일부터 21일까지 스타필드 하남에서 첫 팝업스토어를 진행해 목표 매출의 250%를 달성하며 큰 관심을 받았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볼디스트 상품을 실제로 보기 위한 방문객이 줄을 이었다. 무릎 부분 내마모성이 뛰어난 소재를 더한 ‘워크 조거팬츠’와 ‘워크자켓 2.0’은 가장 높은 판매고를 보였다. 단체 구매 문의도 온라인 판매만 하던 때와 비교했을 때 3~4배 증가했다. 내년 상반기 출시 예정인 워크부츠 전시도 큰 관심을 받았다.
볼디스트 박병주 팀장은 “국내는 아직도 리얼워크웨어보다 ‘워크웨어 스타일’이 트렌드다. 그러나 볼디스트는 스타일은 물론, 작업자에게 필수적인 기능을 디자인으로 녹여냈다”고 전했다. 또 볼디스트는 내년부터 대리점을 포함해 오프라인 매장을 점차 확장할 계획이다.
국내 워크웨어 시장은 약 1조 시장으로 아직 초기라 할 수 있다. 볼디스트는 고기능성 소재와 함께 워크웨어에 필수적인 실용 디자인으로 접근한 국내 첫 워크웨어 브랜드다. 리얼워커들의 필드테스트로 상품력을 인정받으며 국내 워크웨어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