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퀘어, 가장 완벽한 선순환 슈즈 ‘써니즈’ 전개 

친환경 재료· 재활용 PVC로 만든 착한 브랜드  

2022-11-24     나지현 기자
중견 물류기업 이앤씨지엘에스의 자회사 이스퀘어(대표 이승훈)가 어반 아웃도어 스니커즈 브랜드 ‘언퍼블릭’에 이어 오스트리아 친환경 신발 브랜드 ‘써니즈(Sunies)’를 국내 선보인다.
써니즈는 ‘one shoe all day’라는 슬로건으로 탄생한 리사이클 가능한 브랜드다. 가장 친환경적인 재료로 만들고 수명을 다한 후에도 리사이클을 통해 재탄생이 가능한 선순환 구조를 완벽히 구현했다. 
써니즈는 2년 이상의 오랜 연구 끝에 천연재료 77%, 재활용 PVC 23% 비중으로 상품을 만든다. 천연재료는 코코넛, 대나무, 사탕수수, 소금, 코코넛오일을 사용한다. 써니즈 사용 후의 제품을 다시 수거해 세척 후 과립형태로 분쇄한다. 재활용된 PVC 조각은 천연재료와 믹스해 새 제품으로 탄생된다. 완전한 재활용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써니즈를 착용 후 버리지 않고 보내주는 고객에게 할인쿠폰을 제공하며 수거비용도 부담한다. 
써니즈는 지구의 환경을 보존하겠다는 약속을 주요 목표 중 하나로 자연과 아름다움을 조화롭게 결합하자는 모토를 실현하는데 주력한다. 제품의 생산과 판매 모든 단계마다 여성을 참여시키고 공정무역도 필수적으로 이행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내년 S/S부터 본격적으로 선보인다. 제품군은 여성 샌들과 슬리퍼, 아동용 샌들이다. 

이스퀘어 이승훈 대표는 “써니즈를 통해 지구 뿐 아니라 인간에게도 이로운 천연재료와 재활용 소재로 고객은 아름다운 제품 뿐 아니라 지구를 보존하는데 참여하고 동참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 “일상과 휴식에 어울리는 다채롭고 창의적인 디자인으로 모두의 라이프스타일에 완벽한 신발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