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라, 11월 슈즈 ‘스파게티 1995 티어제로’
NBA 전설 제리 스택하우스가 선택
2022-11-26 정정숙 기자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휠라(FILA)’는 이달 NBA 스타 ‘제리 스택하우스’가 택한 휠라의 아이코닉 농구화를 선보인다. 110주년 기념 헤리티지 슈즈 시리즈 10탄, 11월의 주인공인 ‘스파게티 1995 티어제로(Spaghetti 1995 Tier Zero)’를 26일 한정수량 출시한다.
1995년 첫 출시됐던 스파게티 모델 고유의 실루엣과 오리지널 컬러를 복각해 바스켓볼 아이덴티티를 재현했다. 사선 포인트와 옆면 레이어드된 패턴 및 웨빙 디테일이 스파게티 면을 연상케 한다. 갑피는 천연 소가죽을 사용했다. 이탈리아 식물성 가공 가죽 테너리 협회인 베라 펠레(VERA PELLE) 인증 가죽을 부분 적용했다. 빈티지 가공처리를 더해 고급스럽고 트렌디하다. 스페셜 레더 행택과 패키지, 고유 시리얼 번호 표기를 적용해 소장 가치를 높였다.
스파게티 1995 티어제로는 1995년 전설의 NBA 스타 ‘제리 스택하우스’가 필라델피아 세븐티석서스에서 활약할 당시 신었던 대표적인 바스켓볼 슈즈다. 제리 스택하우스는 1990년대 ‘넥스트 조던’이라 불리며 미국 NBA를 풍미했던 스타 플레이어다. 휠라의 스파게티 슈즈는 2014년 미국 대표 편집샵 ‘유비크(UBIQ)’, ‘패커슈즈(PACKER SHOES)’와 협업 제품으로 출시돼 현재까지 휠라의 대표 헤리티지 바스켓볼 슈즈로 기록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