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패션 플랫폼 무신사가 블랙 프라이데이 행사에서 누적 판매액이 660억원을 돌파했다. 29일 오전 9시 현재 4일간(25일~28일) 누적 매출 1억원을 넘어선 곳은 90여개 브랜드에 이른다.
‘커버낫’, ‘마크곤잘레스’, ‘아디다스’, ‘예일’ 등은 10억원 이상 매출을 올리며 브랜드 랭킹 상위권을 달리고 있다. 3일간 누적 판매액 1억원 이상을 기록한 브랜드는 행사 오픈 이후 36개에서 91개로 늘었다. ‘인사일런스’, ‘쿠어’, ‘반스’ 등 24개 브랜드는 누적 매출이 4억원 이상을 돌파했다. 하루 평균 1억원 이상 매출을 기록하며 호조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25일 시작한 2021 무신사 블랙 프라이데이는 오픈 하루 만에 180억원 이상 거래액을 기록했다. 행사 시작 4일 만에 누적 판매액 600억원을 넘어서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무신사 관계자는 “현재 추이를 봤을 때 행사가 진행되는 7일간 최대 1000억원 이상 누적 판매액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블랙 프라이데이가 입점 브랜드에게 많은 고객을 만나고 매출 신장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