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프화이트 창립자 버질 아블로 투병 끝에 숨져

2022-11-29     이서연 기자
루이비통모에헤네시(LVMH)와 오프화이트(Off-White)는 버질 아블로가 지난 28일 41세의 나이에 투병하던 암으로 사망했다고 알렸다. LVMH CEO는 “우리는 끔찍한 뉴스에 충격을 받았다. 버질은 천재 디자이너이자 아름다운 영혼과 훌륭한 지혜를 가졌다. LVMH 그룹은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전했다. 
오프화이트

버질 아블로는 2018년 3월부터 루이비통의 남성복 아트 디렉터로 활동해왔다. 버질 아블로는 2013년부터 오프화이트의 창립자이자 아트 디렉터이기도 했다. 일리노이에서 1980년에서 태어난 버질 아블로는 예술가이자 건축가, 엔지니어,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디자이너였다. 버질 아블로는 많은 상을 탔고 가장 최근에는 영국 패션 어워즈 ‘어반 럭스’와 2017 GQ 맨 오브 더 이어(Men of the Year) 인터내셔널 디자이너로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