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세드림, 모든 브랜드에 ‘지속가능’ 확대

친환경 충전재로 의류 라인업 확대

2021-11-30     이지수 기자
한세드림(각자대표 김지원, 임동환)은 사회적인 관심을 받고 있는 지속가능 제품에 주목해 컬리수, 모이몰른, 리바이스키즈 등 모든 브랜드에 친환경 의류 라인업을 확대한다. 한세드림은 이번 시즌 다양한 브랜드의 겨울 아우터 라인에서 친환경 충전재를 사용했다.
한세드림은
▲컬리수는 리사이클 다운 충전재를 적용한 ‘모던 숏 다운 점퍼’를 선보였다. 재생 가능한 깃털을 재가공한 충전재를 사용했다. ▲모이몰른은 동물 복지 시스템을 준수해 윤리적으로 만든 충전재로 착한 패션을 구현했다. ‘책임다운기준(RDS)’ 인증 획득 충전재를 사용한 다운 아우터 라인을 출시했다. ▲플레이키즈프로 중 나이키키즈는 합성 충전재를 사용한 친환경 패딩 아우터를 출시했다. 겨울 아우터 충전재로 주로 쓰이는 거위털이나 오리털 대신 촉감과 보온력이 우수한 합성 충전재 ‘신테틱 필(Synthetic Fill)’을 사용했다. ▲리바이스키즈는 재활용 폴리에스터 원사 ‘리프리브(REPREVE)’ 소재를 활용한 친환경 제품 라인을 선보였다. 원자재 낭비를 줄이는 친환경적인 제조 공정으로 환경에 미치는 부담을 줄이고 흡습 및 보온 기능을 갖춘 소재다.

한세드림 마케팅 담당자는 “키즈 관련 업계 내 지속가능성에 집중한 제품들이 매년 증가하는 추세”라며 “특히 올해를 기점으로 관련 소재, 공정을 적용한 ‘착한 제품’들이 다양하게 선보인 만큼 향후 소비자 선택의 폭도 더욱 넓어질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