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신사, '블프' 6일간 거래액 1000억 돌파

6일간 라이브 방송 거래액 25억 돌파

2022-12-01     이지수 기자
온라인 패션 스토어 무신사가 6일간 블랙 프라이데이 행사에서 누적 판매액 1000억원을 돌파했다. 블랙프라이데이 기간동안 무신사 라이브 방송에서 판매액은 25억 8000만원을 기록했다 무신사는 ‘무신사 라이브’ 서비스에서 지난달 25일부터 말일까지 6번의 라이브방송을 진행했다. 누적 접속자 수는 50만 7000명을 돌파했다. 회차당 평균 매출은 4억 3000만원, 접속자 수는 8만 4000명을 기록했다. 이번 블랙 프라이데이 무신사 라이브는 영캐주얼, 명품, 스니커즈, 슈즈, 여성 패션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브랜드를 선정해 관심을 받았다. 블랙 프라이데이에서만 만날 수 있는 한정 프로모션을 진행했다. 지난달 30일에 진행된 무신사 라이브 프랑스 감성 브랜드 ‘마르디 메크르디’편은 무신사 라이브에서 최초로 진행한 여성 패션 브랜드다. 30% 단독 할인 혜택, 방송 중에만 사용 가능한 추가 쿠폰 제공 등 라이브 방송 특가로 높은 호응을 얻으며 방송 시간을 10분 연장했다. 마르디 메크르디는 브랜드 시그니처 제품인 플라워 자수와 그래픽이 돋보이는 스웨트셔츠, 풀오버, 가디건 등을 선보이며 방송 70분 만에 매출 3억 1000만원, 시청자 수 5만 5800여명을 기록했다. 방송이 끝난 후에도 라이브의 영향으로 무신사 실시간 랭킹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무신사 라이브의 블랙 프라이데이 특별 방송은 오늘(1일) 저녁 8시에 마지막으로 진행된다. 이번 라이브에서는 ‘삼성전자 웨어러블 우영미 에디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무신사 라이브는 무신사가 직접 개발한 라이브 커머스 서비스다. 자체 보유한 방송 스튜디오 인프라, 콘텐츠 제작 노하우, 전문 인력과 함께 무신사 단독 이벤트와 차별화된 상품을 구성하며 호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