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대표 이수연, 강민준)의 애슬레저 브랜드 ‘젝시믹스’는 올해 3분기까지 누적 매출 1075억원을 기록했다. 젝시믹스의 작년 전체 매출은 1093억원으로, 올해 매출에서 큰 성장을 기대한다.
젝시믹스 블랙라벨 시리즈가 성장을 견인했다. 강화된 내구성과 부드러운 터치감을 가진 레깅스 원단으로 제작된 블랙라벨 시리즈는 현재 젝시믹스 레깅스 매출의 55%이상을 차지하며 지속적인 매출상승을 이끌고 있다. 작년 봄 런칭한 남성 라인 ‘젝시맨즈’에 대한 반응이 뜨겁다. 남성 쿨링 티셔츠 판매량이 5월~8월 전년동기대비 5배(420%) 이상 증가했다.
젝시믹스는 D2C비즈니스를 통한 자사몰이 성장을 견인했다. 다양한 프로모션과 고객 소통 전략을 통해 젝시믹스몰 가입고객은 175만명, 재구매율은 85% 이상에 이르렀다. 젝시믹스는 고객 후기를 제품 개발에 적극 반영한다.
젝시믹스는 고객들의 요청으로 2년간의 연구개발 끝에 올해 3월 ‘젝시믹스 코스메틱’ 라인을 런칭했다. 립틴트, 톤업크림 등 운동에 특화된 ‘애슬레저 뷰티’ 콘셉트의 제품들을 선보였다. 젝시믹스는 국내뿐 아니라 해외시장도 넓혔다. 현재 일본내 대형 헬스클럽, 필라테스 요가웨어 체인점 등 86곳의 스튜디오에 샵인샵 형태로 입점했다.